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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 더블더블' KDB생명, 하나은행 누르며 시즌 첫 승
정현규 기자 | 2017.11.03 22:07
로이드. (C)WKBL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KDB생명이 홈개막전을 승리로 이끌며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KDB생명은 3일 경기도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KEB하나은행과의 홈개막전에서 66-59로 승리 했다.

이 승리로 KDB생명은 시즌 성적 1승 1패가 되며 신한은행과 공동 3위가 됐다. 반면 하나은행은 2연패로 우리은행과 공동 5위가 됐다. 

1쿼터부터 KDB생명은 이경은의 3점슛이 연속으로 성공되는 사이 외국인 선수 주얼 로이드의 활약을 앞세워 17-11 리드를 잡았다. 2쿼터로 접어들자 하나은행의 추격전이 펼쳐지며 박빙빙승부로 변했다.

하지만 조은주가 공격 시간이 끝나갈 무렵 던진 3점슛 2개가 모두 성공되며 35-28로 다시 앞선 가운데 전반을 마무리했다.

외국인 선수 두 명이 동시에 뛰는 3쿼터 역시 KDB생명이 주도권을 쥐었다. 구슬의 3점포에 이어 로이드의 연속 득점으로 43-35까지 앞섰다. 3쿼터가 마무리 될 때 전광판은 52-44를 가리켰다. 

마지막 4쿼터. 하나은행은 추격했다. 강이슬의 자유투로 종료 4분전 54-61까지 점수 차를 좁힌 뒤, 김지영과 이사벨 해리슨의 연속 득점으로 종료 2분 50초전 58-61로 따라붙었다. 

KDB생명은 당황하지 않았다. 로이드가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다시 달아났고, 승리할 수 있었다.

로이드가 25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을 기록했고, 조은주는 12점으로 기여했다. 한채진 또한 몸을 던지는 투혼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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