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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 농구 위력’ KB스타즈, 우리은행 제치고 개막 2연승
홍성욱 기자 | 2017.11.01 20:47
박지수가 인사이드 공략에 나서고 있다. (C)WKBL

[스포츠타임스=아산, 홍성욱 기자] KB스타즈가 고공 농구로 개막 2연승을 내달렸다.

11월의 첫 날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경기에서 KB스타즈는 박지수와 단타스의 높이를 앞세워 어천와와 박혜진이 분전한 우리은행에 70-65로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KB스타즈는 개막 2연승을 내달리며 단독선두로 치고나갔고, 통합 5연패를 자랑하던 우리은행은 개막 2연패에 빠지며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1쿼터 시작과 함께 KB스타즈가 먼저 앞섰다. 단타스의 첫 득점에 김보미의 3득점이 이어졌고, 단타스와 심성영이 추가점을 뽑으며 9-0으로 앞섰다.

우리은행은 김정은이 인사이드 득점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임영희와 어천와의 득점으로 13-19로 따라붙었고, 교체 투입된 최은실의 3점슛으로 16-21까지 다가선 채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시작과 함께 우리은행은 서덜랜드의 득점으로 18-21로 다시 점수 차를 좁혔다. 하지만 KB는 높이의 우위를 앞세우며 달아났다. 박지수가 리바운드에 이은 득점으로 다시 5점 차를 만들었다.

우리은행은 KB 김보미의 U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임영희가 성공시키며 20-23까지 다가섰다. 하지만 KB는 김보미의 3점슛 2개를 터뜨렸고, 김가은까지 대열에 합류하며 31-22로 9점 차를 유지했다. 박지수의 골밑공략과 심성영의 3점슛으로 38-28이 이어졌다.

우리은행은 2쿼터 종료 40초전 박혜진의 3점포로 다시 추격했고, 종료 1.1초를 남기고 박혜진이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성공시키며 넣으며 37-42로 5점 차까지 간극을 좁힌 가운데 전반을 마무리했다.

외국인선수 2명이 뛰는 3쿼터는 우리은행의 맹추격전으로 시작됐다. 어천와의 골밑 득점과 박혜진의 자유투 1구 성공으로 40-42로 2점 차가 됐다.

하지만 KB는 커리가 3점슛을 성공시켰고, 김보미의 3점슛까지 성공되면서 51-4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우리은행은 김정은의 더블클러치로 42-51 추격을 시작했고, 임영희의 연속 득점으로 46-51까지 스코어를 좁혔다.

하지만 KB는 심성영의 3점슛과 단타스의 자유투 득점으로 58-50으로 8점을 앞선 가운데 3쿼터를 마쳤다.

마지막 4쿼터. 우리은행은 최은실의 미들슛에 이은 박혜진의 돌파로 1분 25초 만에 54-58로 근접했다. 어천와는 골밑 득점으로 거들며 56-58을 만들었다. 임영희의 어시스트에 의한 어천와의 득점이 더해지고 임영희의 미들점퍼까지 성공되면서 우리은행이 추격하자 KB는 김진영과 심성영의 3점슛으로 다시 66-60으로 달아났다.

남은 시간은 5분. KB가 단타스의 페인트존 득점으로 68-60까지 앞서자, 우리은행은 임영희의 3점포와 어천와의 득점으로 65-70까지 다시 따라붙었다.

하지만 종료 1분 15초를 남기고 던진 임영희의 3점슛이 림에 튕기며 공격권은 KB로 넘어갔다. KB가 24초 동안 공격에 성공하지 못하며 우리은행은 다시 공격권을 하지만 김정은과 최은실의 3점슛이 빗나가고 말았다. 경기는 KB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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