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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철 감독이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 (C)KOVO |
[스포츠타임스=장충, 홍성욱 기자] “오늘은 흡족한 경기였다.”
IBK기업은행 이정철 감독이 얼굴에 미소를 머금었다. IBK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GS칼텍스와의 원정경기에서 고예림-김희진-메디로 이뤄진 삼각편대를 앞세워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IBK는 2연승과 더불어 3위에서 2위로 도약했다.
경기 후 이정철 감독은 “9일 만에 경기라 우리가 준비할 수 있는 부분은 했다. GS는 거침없는 팀이라 초반 기선제압이 중요했다. 선수들이 잘 버텨줬다. 집중력이 좋았다. 흡족하다”라고 말했다.
칭찬은 고예림에 대한 언급에서 극대화됐다. 이 감독은 “오늘 (고)예림이는 어려운 공격을 해줬고, 수비까지 도와줬다. 정말 잘했다. 예림이가 전체적인 조율을 했다”며 극찬했다.
이어 보완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감독은 “아직 염혜선 세터와 센터간 호흡이 맞지 않는다. 김수지와의 호흡은 숙제다. 경기를 하면서 풀어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센터 김현지의 투입에 대해선 “현지는 센터를 해본 선수다. 해본 선수와 해보지 않은 선수의 차이는 크다. (김)미연이를 스타팅으로 쓰면서 현지도 활용하겠다”라고 언급했다.
2연승을 기록한 IBK기업은행은 오는 11월 7일 KGC인삼공사와 경기를 갖는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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