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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태형 감독 “아쉽지만 다시 도전하겠다”
홍성욱 기자 | 2017.10.30 23:11
김태형 감독. (C)두산

[스포츠타임스=잠실, 홍성욱 기자] “아쉽지만 다시 도전하겠다.”

두산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아쉬움을 표했다.

김 감독이 이끈 두산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KBO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KIA타이거즈에 6-7로 아쉽게 패했다.

이 패배로 두산은 시리즈 전적 1승 4패로 한국시리즈 3연패에 실패했다.

그라운드에서 우승팀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지는 사이 인터뷰실에 들어온 김태형 감독은 “감독으로 부임한 지난 3년 동안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게 해줘 선수들에게 고맙다. 솔직히 준플레이오프 정도만 나갈 것으로 예상했는데 한국시리즈까지 올라왔다.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진한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0-7로 끌려가다 6-7까지 따라붙었기 때문이다.

김태형 감독은 “경기를 지면 아쉬운 부분이 있다. 이기는 팀이 있으면 지는 팀도 있다. 책임은 감독이 지는 것”이라고 차분하게 말을 이었다.

김 감독은 “지면 모든 것이 아쉽다. 7회 동점까지 가지 못했다. KIA는 양현종이 뒤에서 대기할 것으로 생각했다”고 상황을 돌아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너무 잘했다. 다만 한국시리즈를 통헤 감독으로서 느낀 점이 있다. 그 점을 잘 보완해서 다시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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