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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이민호가 21일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투구하고 있다. (C)NC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2017 플레이오프가 두산의 한국시리즈 진출로 막이 내렸다. 하지만 마지막 축제인 한국시리즈가 남아있다.
주목할 점은 플레이오프가 엄청난 타격전 양상으로 흘렀다는 사실이다. 4경기에서 78점이 터져나왔다. 1경기 평균 19.5점이었다. 승리 팀과 패한 팀 모두 홈런을 쏘아올렸고, 10점이 넘어야 이길 수 있었다.
5점 리드도 전혀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었고, 빅이닝은 승리의 필수요건이었다. 두산 오재일은 1경기에서 홈런 4개를 뿜어내기도 했다.
KBO는 22일 2017 단일 경기사용구 3차 수시검사 결과를 발표하며 공인구 논란을 잠재웠다. 이번 검사는 KBO 리그 단일 경기사용구인 ㈜스카이라인 AAK-100의 샘플 3타를 무작위로 수거해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스포츠용품시험소에 의뢰해 진행된 결과다.
검사 결과 3타 샘플 모두 합격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AAK-100은 지난 4월 1차, 6월 2차, 이번 3차 수시검사까지 올해 실시된 3차례 수시검사에서 모두 합격기준을 충족했다.
공인구의 반발계수는 평균 0.4292로 합격기준인 0.4134~0.4374안에 들어온다. 문제가 없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두산의 무시무시한 타력이 한국시리즈에서도 이어질 지가 흥미로운 요소가 됐다. 더불어 KIA 타선의 폭발 여부도 관심거리다.
스카이라인이 제작하는 AAK-100은 지난해부터 KBO 시범경기와 정규시즌, 올스타전, 포스트시즌까지 KBO 리그 전 경기에 사용되고 있다.
한국시리즈 1차전은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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