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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스타챔피언십 1R 취소...박인비 명예의 전당 입회 세리머니도 연기
홍성욱 기자 | 2017.10.20 14:26
박인비. (C)KLPGA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KB금융 스타챔피언십 1라운드가 취소 처리됐다.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20일 KB금융 스타챔피언십 1라운드를 취소하여 3라운드로 대회를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19일 1라운드에서 프린지와 그린이 육안으로 판단하기 어려워 마크를 하면서 벌타가 부과된 2명의 선수에 대해 경기위원회의 잘못을 인정하고 벌타에 대해 면책을 한 것이 원인이었다.

이에 대해 주최측이 면밀히 검토한 결과, 프린지에 대한 상이한 규칙 적용으로 인해 불이익을 당한 선수들이 다수 있는 것으로 판단하여 1라운드를 취소하는 것으로 20일 오전 10시에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전날 하민송과 최혜진의 66타 코스레코드 기록도 없던 일이 됐다. 더불어 김규리2의 7번홀 홀인원도 사라졌다.

초유의 사태에 대해 KLPGA는 사과했으나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고, 대회장은 어수선한 상황에서 선수들의 플레이가 이어졌다.

KLPGA는 선수와 골프팬, 대회를 개최한 스폰서에 사과했으나 집행부가 추후 공식적인 자리에 나서 재발방지책과 명확한 사과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최진하 경기위원장이 1라운드 취소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무국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더불어 오늘 플레이가 끝난 뒤 예정된 박인비의 명예의 전당 입회 세리머니도 진행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됐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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