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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현 감독 “빠른 템포 배구로 봄까지 가겠다”
홍성욱 기자 | 2017.10.17 20:30
차상현 감독. (C)KOVO

[스포츠타임스=김천, 홍성욱 기자] “빠른 템보 배구를 집중적으로 했다. 봄까지 이렇게 가겠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상기된 표정이었다. 17일 김천 원정길에서 한국도로공사에 세트스코어 3-2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차 감독은 “오늘 처음으로 19명이 모였다. 연습이라 생각하라고 선수들에게 말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지금보다는 견고해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듀크가 없는 동안 낮고 빠른 훈련을 집중적으로 했다. 동시에 백어택까지 준비했다. 초반에 그 부분이 잘된 것 같다”고 승리의 원동력을 언급했다.

듀크의 투혼에 대해 차 감독은 “실력을 떠나 듀크에 대한 내 신뢰와 선수들의 신뢰가 증명됐다. 정말 좋은 선수라는 사실 말이다”라며 다시 한 번 고개를 끄덕였다.

강소휘에 대해서는 “에이스 기질이 있는 선수다. 오늘 리시브도 70점은 줄 수 있다. 잘 만들어가겠다”며 욕심을 나타냈다.

GS칼텍스는 다음 경기가 24일 대전 KGC인삼공사전이다. 시간이 있기 때문에 조직력 강화에 나선다.

KOVO컵 우승에 이은 힘찬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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