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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상조(왼쪽)와 조근호. (C)현대캐피탈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남자 프로배구 신인지명을 하루 앞두고 트레이드가 단행됐다.
현대캐피탈이 센터 우상조와 조근호를 우리카드에 내주는 동시에 2017-2018 신인 2라운드 지명권을 받았다.
현대캐피탈은 신인선수를 통한 전력보강을 원했고, 우리카드는 센터 라인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영입에 나섰다.
경기대를 졸업한 조근호(28)는 2012-2013시즌 2라운드 3순위로 입단했고, 올 1월 상무를 제대했다. 우상조(26)는 한양대를 졸업한 뒤, 2014-2015시즌 2라운드 1순위로 한국전력에 입단했고 2016-2017시즌 현대캐피탈로 이적한 바 있다.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은 "박상하의 FA 이적 및 박진우의 상무 입대로 인한 공백을 최소화하고, 센터들 간의 상호 경쟁을 통한 조직력을 안정시켜 다가오는 2017-2018시즌 상위권 진입의 포석을 다지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도 “팀의 현재도 중요하지만 미래를 위한 준비와 투자도 소홀히 할 수 없다. 트레이드를 비롯한 다양한 방법을 통해 팀을 현대캐피탈만의 분명한 색깔을 지닌 강력한 팀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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