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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상현 감독. (C)kovo |
[스포츠타임스=천안, 홍성욱 기자] “체력 플러스 정신력의 승리였다.”
GS칼텍스가 KGC인삼공사와 풀세트 접전 끝에 3-2 승리로 천안 넵스컵 결승전에 진출했다.
경기를 마친 차상현 감독은 “기량은 비슷했던 것 같다. 체력과 더불어 이기고자 하는 마음에서 우리가 조금 앞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계속 5세트를 하고 있다. 나 역시 힘들지만 재미도 있다”며 웃음을 지었다.
차 감독은 “선수들이 5세트를 가도 당황하지 않고 코트 안에서 밝게 뛰고 있다는 점은 자신감이 붙었다는 얘기다. 여기에 이기는 게임을 하는 건 뒷심이 생겼다는 거다”라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달라진 GS칼텍스의 모습이 드러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차 감독은 “사실 오늘은 양쪽 모두 서브 리시브가 흔들릴 줄 알았다. 양쪽 세터나 공격수들의 플레이에서 승부라 갈리는 상황이었다. 그 부분에서 버틴 것 같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체력의 우위로 승리했지만 계속 이렇게 가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 차 감독도 인정했다. 그는 “체력이 우리 팀의 무기라지만 매번 이렇게 된다면 우리도 힘들 수 있다. 좀더 다음을 부분을 다듬겠다”며 의지를 보였다.
우승을 노리는 GS칼텍스는 오는 23일 현대건설과 한국도로공사의 승자와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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