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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규현 끝내기' 롯데, KIA에 4:3 역전승
정현규 기자 | 2017.09.15 22:37
문규현이 끝내기 안타를 터뜨린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C)롯데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문규현의 끝내기 안타로 롯데가 선두 KIA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롯데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9회말 2점을 뽑아내며 4-3 승리를 거뒀다.

초반 분위기는 롯데 쪽이었다. 2회말 앤디 번즈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황진수의 타구가 굴절되는 사이 1점을 더 보태 2-0으로 앞섰다.

KIA는 4회초 나지완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하더니 6회초에는 서동욱의 솔로 홈런으로 균형을 이뤘다. 버나디나는 안타에 이은 빠른 발은 역전 점수를 만들었다. 

하지만 9회초가 아쉬웠다. 나지완의 볼넷과 안치홍의 희생번트로 추가점 기회가 생겼지만 김주찬과 김선빈이 안타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롯데는 9회말 바뀐 투수 김세현을 상대로 선두 이대호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강민호가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갔고, 최준석의 우전 안타로 1사 1,3루 기회를 맞이했다. 이어 번즈의 2루 땅볼 때 3-3 동점이 됐고, 문규현의 끝내기 좌전안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마산에선 삼성이 NC에 11-3 대승을 거뒀고, 잠실에선 SK가 두산에 5-0 완승을 거뒀다. 대전에선 한화가 넥센을 6-4로 제쳤고, 수원에선 kt가 연장 접전 끝에 LG에 5-4로 승리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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