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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동해오픈, 배상문과 장이근의 대결에 주목
홍성욱 기자 | 2017.09.12 07:41
2014년 우승자 배상문. (C)KPGA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제33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 1,600만원)’ 이 14일부터 17일까지 인천 서구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1/6,953야드)에서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지난해부터 KPGA 코리안투어와 아시안투어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는 신한동해오픈은 한국은 물론 아시아권 선수들이 출동해 자웅을 겨루는 대회다.

특히 지난 8월 16일 군복무를 마친 통산 14승(국내 9승, 일본 3승, 미국 2승)의 배상문이 이번 대회를 통해 투어 복귀전을 치른다. 배상문이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2014년 이후 3년만이며 국내 팬들에게 모습을 보이는 건 2015년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 이후 2년만이다.

오랜만에 대회에 참가하는 배상문은 “지금껏 많이 준비했고, 더욱 더 철저한 준비를 해서 예전보다 훨씬 더 좋아진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다” 고 전했다.

‘슈퍼루키’ 장이근의 도전도 주목거리다. 지난 주 ‘티업 지스윙 메가오픈 presented by 드림파크CC’ 에서 최종합계 28언더파 260타로 우승을 차지하며 KPGA 코리안투어 역대 72홀 최저타수와 최다언더파 기록을 갈아치운 장이근은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시즌 첫 다승 반열에 이름을 올린 장이근은 지난해 아시안투어 시드 자격으로 본 대회에 출전했으나 컷 탈락한 바 있다. 

2주 연속 우승과 시즌 3승에 도전하는 장이근은 “올 시즌을 준비하면서 스윙을 교정하고 비거리가 향상되어 좋은 경기를 하고 있다. 신한동해오픈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신한금융그룹 소속의 김경태와 송영한,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 우승자 서형석을 비롯해 유러피언투어 3승의 왕정훈, 제네시스 포인트 부문에서 나란히 1위와 2위에 올라있는 이정환과 이형준까지 우승 대열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아시안투어에서는 지난해 우승자 가간짓 불라(인도)를 필두로 아시안투어 상금순위 2위의 데이비드 립스키(미국)와 아시안투어 18승의 ‘베테랑’ 타원 위라찬트(태국)가 대표적이다. 여기에 일본투어 상금순위 선두를 달리고 있는 재미교포 ‘장타자’ 김찬도 가세해 열띤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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