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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포트] 홍성진 감독, 세계선수권 예선 14명 구상 끝내...배유나 몸 상태가 변수
홍성욱 기자 | 2017.09.08 15:08
홍성진 감독. (C)나고야(일본), 홍성욱 기자

[스포츠타임스=나고야(일본), 홍성욱 기자] “엔트리 구상은 끝났다. 센터 배유나의 몸 상태가 변수다.”

일본 나고야로 장소를 옮겨 계속되고 있는 월드 그랜드 챔피언십 2017에 참가하고 있는 여자배구 대표팀의 홍성진 감독은 8일 가이시홀에서 기자와 만나 오늘 9월 20일부터 태국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예선 엔트리 구상에 대해 언급했다.

홍 감독은 “14명 엔트리 구상은 이미 끝났다. 마지막 고민은 배유나의 몸 상태에 달렸다. 배유나의 출전이 가능한 상황이면 꼭 필요한 선수라 데려가고 싶다. 만일 배유나의 출전이 어렵다면 하혜진을 포함시켜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이어 “배유나의 상황은 한국으로 돌아간 이후 면밀히 체크한 뒤, 결정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오는 13일부터는 천안에서 코보컵이 열린다. 세계선수권 예선에 참가할 대표팀 선수들은 코보컵에 나갈 수가 없다. 팀별 안배도 고려해서 엔트리를 결정지었다. 6개 구단의 요청이 있기도 했다. 

정예 멤버는 모두 포함된다. 이에 따라 레프트에는 김연경과 박정아가 돌아오고, 그랜드 챔피언십에 함께 한 이재영도 힘을 더하게 된다. 센터에는 김수지, 한수지, 김유리에 양효진이 합류하는 모양새다. 라이트는 김희진이다.

세터는 이재은과 이고은에 이어 조송화가 합류할 예정. 리베로는 나현정과 김연견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최종 조율이 이뤄지겠지만 팀별 상황에 따라 1~2명 가량 변화될 가능성은 있다. 

한국은 잠시 뒤, 세계랭킹 1위 중국과 그랜드 챔피언십 3차전을 치른다. 홍 감독은 "가장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앞선 두 경기 처럼 도전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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