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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롯데, LG에 11:0 대승...두산도 넥센에 역전승
정현규 기자 | 2017.08.24 23:17
역투하는 송승준. (C)롯데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롯데가 LG에 대승을 거뒀다.

롯데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LG와의 홈경기에서 11-0으로 승리했다. 거침없는 4연승이다.

송승준은 마운드에서 호투를 펼쳤고, 타선은 2회말 문규현의 좌전 적시타를 시작으로 끊임없이 득점에 성공했다.

4회말 김동한이 홈런을 터뜨렸고, 5회말에는 전준우의 좌중간 적시 2루타와 최준석의 좌전 적시타로 4-0을 만드는 등 LG를 압도했다.

롯데 선발 송승준은 7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8승째를 거뒀다. 이 승리는 송승준에게 통산 선발 100승을 안겼다.

잠실에선 두산이 넥센을 상대로 역전 드라마를 썼다. 2-5로 뒤진 7회말 바뀐 투수 김상수를 상대로 허경민의 안타와 정진호 볼넷으로 얻은 1,2루 기회에서 대타 오재일이 동점 3점 홈런포를 가동했다.

흐름을 탄 두산은 8회말 양의지의 안타와 민병헌의 2루타에 이은 박세혁의 희생플라이로 마침내 6-5 역전에 성공했고, 김강률이 경기를 마무리하며 휘파람을 불었다.

마산에선 NC가 kt에 7-1로 승리했고, 대구에선 SK가 삼성에 9-7로 이겼다. KIA와 한화의 대전경기는 비로 열리지 못했다.

두산과 롯데의 승리가 더해지며 순위표는 더 치열한 양상이다. 우선 선두 KIA와 2위 두산은 3경기차가 됐다. 롯데도 4연승을 내달리며 4위 자리를 단단히 했다.

이제 남은 정규시즌 우승팀은 물론 나머지 팀들의 힘겨루기도 더욱 치열한 양상으로 치러지게 됐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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