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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컵] 허재號 뉴질랜드에 80:71 승리로 최종 3위
홍성욱 기자 | 2017.08.21 02:49
오세근이 21일 뉴질랜드전에서 활약하고 있다. (C)대한농구협회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한국이 아시아컵을 3위로 마무리했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펼쳐진 2017 FIBA 아시아컵 뉴질랜드와의 3-4위전에서 80-71로 승리했다. 조별리그에서 76-75로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면 중요한 오늘 일전에서는 시종일관 리드하면서 우위를 지켜냈다. 세계랭킹 30위인 한국은 20위인 뉴질랜드에 두 차례 승리를 거두는 성과를 이뤘다.

한국은 김선형, 이정현, 전준범, 오세근, 김종규가 선발로 코트에 나섰다. 하지만 경기 초반 5-13으로 끌려갔다. 최준용을 투입하면서 한국의 플레이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허웅은 3점슛 3개를 폭발시키며 한국의 역전을 주도했다. 25-17로 1퀴터를 앞선 한국은 고삐를 쥐며 나아갔다.

2쿼터 시작과 함께 이승현의 점프슛이 성공되며 27-17로 10점을 앞섰고, 이종현도 코트에서 부상투혼을 펼쳤다. 한국은 최준용이 속공 상황에서 덩크슛을 성공시키며 포효했다. 분위기도 더욱 살아났다. 2쿼터는 44-31로 13점을 앞섰다.

뉴질랜드는 3쿼터 이후 적극적인 수비를 펼치며 추격을 시작했다. 루벤 테 란지가 연속 득점하며 44-37까지 추격했다. 한국은 오세근의 득점으로 다시 달아났고, 김선형이 가세하면서 스코어는 66-53으로 다시 벌어졌다.

마지막 4쿼터. 한국은 종료 5분을 남기고 뉴질랜드에 연속 9실점으로 69-64까지 쫓겼다 여기서 해결사 역할을 한 것 오세근이었다. 미들슛으로 다시 달아날 수 있었다. 김선형은 돌파로 힘을 보탰다 종료 2분 30초전 73-66을 만든 한국은 1분을 남기고 전준범의 클린 3점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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