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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한화전에서 맹활약한 롯데 전준우(왼쪽).(C)롯데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롯데가 역전의 명수로 급부상했다. 오늘도 역전승을 거뒀다.
롯데는 2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선취점은 한화가 냈다. 1회말 이용규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정근우의 희생플라이 때 선취점을 뽑았다. 최진행의 우중간 2루타로 스코어는 2-0이 됐다.
롯데는 문규현의 솔로 홈런으로 3회말 1-2로 따라붙은 뒤, 8회초 손아섭의 중전안타에 이은 전준우의 좌중월 투런 홈런으로 3-2 역전에 성공했다.
최근 2연승 상승세인 한화도 가만있지 않았다. 8회말 최진행의 안타와 하주석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든 찬스에서 양성우의 적시타로 3-3 동점을 이뤘다. 하지만 역전까지 단숨에 만들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위기 뒤 찬스라는 말처럼 롯데는 9회초 역전에 성공했다. 김동한이 1사 후 볼넷을 골랐고, 손아섭의 고의4구가 이어졌다. 다음 타자 전준우는 역전타를 터뜨리며 4-3을 전광판에 새겼다.
롯데는 9회말 마무리 손승락을 올려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
59승 2무 54패가 된 롯데는 5위에 랭크됐다.
수원에선 kt가 고영표의 호투 속에 두산에 2-1 승리를 거뒀고, 고척돔에선 NC가 넥센의 추격을 4-3으로 따돌렸다.
광주(KIA-SK)와 잠실(LG-삼성)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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