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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권영민 ↔ 한국전력 전진용 1:1 트레이드
정현규 기자 | 2017.08.18 16:10
권영민(왼쪽)과 전진용. (C)KOVO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권영민과 전진용이 유니폼을 바꿔 입는다.

KB손해보험 스타즈와 한국전력 빅스톰은 18일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KB가 세터 권영민을 내주고, 센터 전진용을 받는 내용이다.

KB는 이수황의 군입대로 센터 포지션 보강이 절실했다. 반대로 세터가 필요했던 한국전과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다.

KB 권순찬 감독은 “권영민 선수는 팀의 최고참으로 항상 모범이 되는 선수였다. 새로운 기회를 잡은 권영민 선수가 제 2의 전성기를 구가하는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떠나는 선수에게 덕담을 전했다.

권영민은 “다시 한 번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KB스타즈 배구단과 한국전력 배구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새로운 팀에서 세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KB 유니폼을 입는 전진용은 진주 동명중고와 성균관대를 나와 2011년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1라운드 6순위로 삼성화재 배구단에 입단한 베테랑 센터다. 이후 대한항공을 거쳐 지난 시즌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고 34경기 출전해 115득점을 기록했다. KB는 전진용의 보강으로 이번 시즌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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