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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경 (C)FIVB |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김수지와 한수지의 맹활약 속에 한국이 중국에 완승을 거두며 3위로 대회를 마쳤다.
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17일 필리핀 라구나에서 열린 2017 아시아선수권대회 3-4위전에서 중국에 세트스코어 3-0(25-11, 25-18, 25-2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이 승리로 최종순위 3위를 기록했다.
1세트부터 김연경의 서브 때 집중력을 앞세워 5-0 리드를 잡았다. 한수지의 엔드라인을 향한 서브가 득점으로 연결되면서 11-2까지 달려 나갔다.
한국은 1세트를 25-11로 여유있게 따낸 뒤, 2세트 13-13 접전 상황에서 김연경의 강타에 한수지의 서브 에이스로 20-14 리드를 잡았다. 안간힘을 쓰며 추격하려던 중국의 공격을 김수지가 블로킹으로 잡아내며 세트는 이번에도 한국의 차지였다.
3세트도 한국의 흐름이었다. 선수들이 미소를 보인 가운데 여유있게 경기를 운용했다. 홍성진 감독은 김연경 대신 황민경을 투입했고, 종반에는 김미연까지 투입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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