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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준 세이브' KIA, NC에 4:3 승리로 3연승
정현규 기자 | 2017.08.16 23:14
임기준이 역투하고 있다. (C)KIA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KIA가 연이틀 NC에 승리했다.

KIA는 1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와의 시즌 14차전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힘겨운 승리로 KIA는 NC와의 주중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4-2로 2점을 앞설 때만 해도 무난한 승리가 그려졌다. 하지만 8회초 NC는 선두 박민우의 2루타에 이은 3루 도루로 무사 3루 찬스를 잡았고, 나성범의 타구가 좌익수와 유격수 사이에 떨어지며 적시타가 됐다. 4-3.

계속된 1사 3루 위기에서 김윤동이 모창민과 권희동을 땅볼로 잡아내며 불을 껐다.

9회초도 총력전이었다. 임창용이 마운드에 올라와 박석민을 볼넷으로 걸어 보냈다. 손시헌이 2루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됐고, 대타 강진성이 우익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나 2사 2루 상황으로 변했다.

남은 아웃카운트가 1개인 상황에서 김기태 감독이 마운드로 걸어올라갔다. 그리고는 투수 교체를 지시했다. 불펜에는 김세현과 임기준이 있었지만 차에 오른 선수는 임기준이었다.

임기준은 이종욱과 4구 승부 끝에 투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세이브도 임기준이 올렸다.

선발 헥터 노에시는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시즌 16승. 반면 NC는 5연패에 빠졌다.

사직에선 린드블럼의 호투에 이대호의 타력이 빛난 롯데가 두산에 4-2로 승리했다. 잠실에선 LG가 연장 승부 끝에 kt에 2-1로 승리했고, 대구에선 넥센이 삼성을 6-5로 제쳤다. 대전경기에선 한화가 SK에 8-5 승리를 거뒀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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