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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지현(왼쪽)과 이승현. (C)KLPGA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이승현과 오지현이 1라운드를 공동선두로 마쳤다.
11일 제주시 오라 컨트리클럽(파72/6,545야드)에서 막을 올린 KLPGA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 2,000만 원) 1라운드에서 이승현과 오지현은 9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보기 없이 버디만 9개씩을 잡아낸 것. 코스레코드를 기록한 두 선수는 리더보드 맨 윗칸에 이름을 올렸다.
이승현은 “오랜만에 잘 쳐서 기분이 좋다. 생애 최저 타수가 8언더파였는데 오늘 9언더파를 치면서 개인 기록을 깼다. 뜻이 깊다. 올 시즌 가운데 퍼트가 가장 만족스러웠던 하루였다”고 말했다.
오지현은 “오라 코스는 주니어 때부터 자주 쳤던 곳이다. 마음 편히 임했다. 퍼팅감이 너무 좋아 플레이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수연이 8언더파 64타로 3위에, 박민지가 7언더파 65타로 4위를 기록했다. 지주현과 고나현, 김해림이 6언더파 66타로 공동 5위, 고진영과 김자영이 공동 8위를 각각 기록했고, 배선우 등 12명이 공동 10위에 올라 2라운드 경쟁을 예고했다.
박인비는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이븐파를 적어내며 공동 64위가 됐다. 박인비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컷탈락 했지만 리우올림픽 금메달로 최강의 면모를 과시한 바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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