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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선수들이 승리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C)KIA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양현종이 시즌 16승에 성공했다. KIA가 넥센에 승리를 거뒀다.
KIA는 9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서 펼쳐진 넥센과의 홈경기에서 투타의 조화를 앞세워 승수를 추가했다.
선발 양현종은 6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16승째를 챙겼다. 다승 공동 선두다. 타선도 힘을 냈다. 2회말 나지완의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고, 3회말에는 김주찬과 버나디나의 안타에 이은 최형우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안치홍의 우전안타로 추가점을 냈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나지완의 밀어내기 볼넷과 이범호의 2타적 적시타, 김선빈의 좌전적시타로 6-0이 됐다. 사실상 승부는 3회에서 갈렸다.
넥센은 선발 윤영삼을 올렸지만 3회를 넘기지 못하고 6실점 패전을 떠안았다.
KIA는 오늘 승리로 65승 1무 36패가 되며 선두를 굳건히 했다. 2위 NC도 박석민의 4안타 2타점 활약을 앞세워 SK에 10-5로 승리를 거두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반면 3위 두산은 한화에 6-12로 패하며 연승행진을 ‘8’에서 멈춰섰다. 이에 따라 2위 NC와 3위 두산은 1.5게임차로 다시 벌어졌다.
대구에선 삼성이 LG에 7-4로 승리했고, 사직에선 롯데가 kt의 추격을 7-6으로 따돌렸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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