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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12G 연속 타점’ 두산, 한화에 승리로 8연승...KIA·NC 나란히 패해
홍성욱 기자 | 2017.08.08 23:11
김재환. (C)두산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두산이 8연승을 질주했다.

두산은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더스틴 니퍼트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1회말 터진 김재환의 역전 투런 홈런을 앞세워 한화에 8-1 승리를 거뒀다. 지난 7월 30일 KIA전 이후 파죽의 8연승이다.

두산은 1회초 한화에 선취점을 내줬지만 1회말 공격기회가 돌아오자 2사 후 박건우의 2루타에 이은 김재환의 역전 투런홈런으로 앞서나갔다. 결국 이 홈런은 결승타가 됐다. 더불어 김재환은 12경기 연속 타점으로 KBO리그 신기록을 세웠다.

3회말에는 에반스의 2타점 적시타, 민병헌의 우전 적시타, 양의지의 좌익수 방면 적시타, 허경민의 우중간 2타점 2루타가 차례로 이어지며 6점을 보태 8-1을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추가점 없이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두산이 연승 행진을 이어간 반면, 선두 KIA와 2위 NC는 패했다. KIA는 선발 임기영이 3⅔이닝 10안타 5실점으로 전반기의 호투를 되살리지 못한 가운데 넥센에 3-5로 패했다. NC도 문학 원정길에서 SK에 0-4로 무기력하게 졌다.

상위권 순위표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KIA가 65승 1무 36패로 여전히 선두지만 3위 두산(58승 2무 41패)과 6경기 차로 줄어들었다. 2위 NC(60승 1무 42패)는 두산과 0.5게임차가 됐다.

한편 사직에선 이대호의 결승타로 롯데가 kt에 5-4 승리를 거두며 4연승을 내달렸고, 대구에선 LG가 류제국의 호투 속에 삼성에 10-8 승리로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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