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고교야구는 물론이고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 학생 야구 선수들에 대한 보호규정이 강화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응용, KBSA)는 18일 서울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유소년선수 보호 및 부상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그 결과 고등학생의 경우 1일 최다 투구수를 105개로 제한키로 했고, 76개 이상은 4일 휴식, 61~75개는 3일 휴식, 46개~60개는 2일 휴식, 31개 이상 45개까지는 1일 휴식을 전면 시행키로 했다. 시행은 2018년부터다.
중학교의 경우 1경기 4이닝 제한을 두었고, 60개 이상일 경우 하루 휴식을 부여하도록 했다. 3일 연투도 금지했다. 초등부도 동일하나 1경기 제한 이닝을 3이닝으로 더 줄였다.
아울러 ‘동계훈련 기간 내 연습경기 금지하기로 결정하고 세부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지난 2016년부터 2년간 일시적으로 허용했던 중학야구대회 지명타자제를 2018년부터 폐지하기로 했다. 고등부 금속 배트 전환은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해 TF팀에서 지속적으로 연구․검토하기로 했다.
협회는 야구국가대표팀이 참가하는 각종 국제대회 가운데 올림픽, 아시안게임, 프리미어12 등 이른바 드림팀이 구성되는 대회의 경우 KBO 소속 지도자 및 선수들을 선발하여 파견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협회와 KBO가 업무를 분장키로 결정했다.
최종 권한과 권리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계속 보유하되, KBO에서 내부 ‘국가대표운영규정’에 의거해 대표팀을 선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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