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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진희. (C)KLPGA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임진희가 단독 선두로 나섰다.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스카이밸리 컨트리클럽(파72/6,435야드)에서 열린 ‘호반건설 챔피언십 2017 1차전(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 2라운드에서 임진희는 1라운드에 이어 다시 한 번 보기 없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5타차 단독 선두로 나섰다.
1라운드에서 7언더파의 맹타를 휘두르며 공동 선두로 2라운드에 나선 임진희는 버디만 5개를 낚아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하며 대회 초대 왕좌의 자리에 한 걸음 다가섰다.
경기를 마친 후 임진희는 “초반에 샷감이 좋았는데 퍼트가 잘 안 떨어지면서 버디를 1개밖에 못 잡아서 조급한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후반으로 넘어가면서 마인드 컨트롤을 잘 해서 스코어를 더 줄일 수 있었다. 선두 자리를 지켜내서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첫 날 공동선두였던 공미정과 김연송은 나란히 1타씩을 잃으며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해, 오늘만 3언더파를 친 양호정과 2라운드 데일리 베스트(5언더파)를 기록한 김효문과 함께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한편, 공동 70위까지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이번 대회에서는 중간합계 2오버파를 기록한 80명이 컷을 통과했다. 이번 시즌 2승을 기록해 드림투어 상금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승연은 중간합계 2오버파 146타를 기록해 가까스로 컷을 통과했고, 상금순위 2위의 한진선은 2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 공동 18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드림투어 상금왕으로 올해 정규투어에서 루키 시즌을 보내고 있는 배소현은 오늘만 2타를 잃고 중간합계 2오버파 146타의 성적표를 제출해 컷 탈락을 면했다.
이밖에 정규투어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는 선수들의 대다수가 컷을 통과하며 노련함을 과시했다. 양지승은 보기 1개, 버디 5개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를 쳐 리더보드 상위권으로 도약했고, 윤선정은 샷 이글을 앞세워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컷을 통과했다.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이며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는 정혜원은 스코어를 줄이지 못했지만,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최종라운드에 진출했다.
호반건설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호반건설 챔피언십 2017 1차전’은 드림투어 최초로 갤러리 입장이 허용되고 있으며, 주관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드림투어 역사상 처음으로 전 라운드가 2시간동안 생중계 되고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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