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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핸드볼협회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삼척시청이 부산시설공단에 승리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4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준플레이오프에서 22-20으로 승리, 오는 6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서울시청과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놓고 단판승부를 펼치게 됐다.
전반 18분까지 7-7 동점을 기록하며 팽팽한 싸움을 이어갔다. 먼저 주도권을 쥔 쪽은 부산시설공단이었다. 전반 25분 류은희의 연속 득점으로 9-7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삼척시청은 전반 27분 9-9 동점을 이룬 뒤, 김한나의 연속 2골로 11-9로 주도권을 잡았다.
후반 들어 삼척시청은 박미라 골키퍼의 4연속 선방으로 18-14까지 앞섰다. 하지만 삼척시청에도 위기가 찾아왔다. 정지해가 2분간 퇴장 3회로 실격을 당해 경기에서 제외된 것.
부산시설공단은 정지해가 빠진 틈을 노렸다. 류은희와 함지선이 연속골을 성공시켰다. 종료 4분전 부산시설공단은 19-20까지 따라붙었다. 삼척시청 한미슬까지 퇴장 당하자 류은희의 속공 득점으로 마침내 20-20 동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삼척시청의 저력은 여기서 나왔다. 김주경이 결승골을 성공시켰고, 추가골까지 뽑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정지해의 빈자리를 메우며 5골을 성공시킨 김주경이 경기 MVP에 선정됐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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