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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북일고 우완 정통파 투수 성시헌 1차 지명
홍성욱 기자 | 2017.06.26 17:24
성시헌. (C)한화이글스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한화이글스는 26일 2018년 신인 1차지명에 북일고 투수 성시헌을 지명했다.

성시헌은 183cm, 90kg의 우완 정통파 투수로 140km 초반대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의 변화구를 구사한다.

성시헌은 올해 고교 주말리그 및 각종 대회 11경기에 등판, 54.⅔이닝을 소화하며 1승 4패 평균자책점 2.62를 기록했다. 삼진도 46개나 잡아냈고, 사사구는 16개만 내줘 WHIP(이닝당 출루 허용)가 0.91로 우수한 수준이다.

한화는 성시헌의 지속적인 성장세와 우수한 체격조건에서 장래성이 충분하다고 판단, 1차 지명에 이르렀다.

성시헌은 “야구를 시작할 때부터 가고 싶었던 한화이글스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해서 한화의 대표 프랜차이즈 투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인으로서 큰 욕심이나 목표를 세우기보다는 팀에 헌신하고 희생하는 투수, 팀 승리에 기여하는 선수가 되는 게 우선”이라며“코치님들과 선배들에게 많은 부분을 배우고 스스로 공부해서 1군무대에 통할 수 있는 실력을 만들어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화는 향후 성시헌에 대한 체계적인 맞춤형 지도를 통해 조속히 팀 전력에 도움이 되는 선수로 육성할 계획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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