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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지현. (C)KLPGA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오지현이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오지현은 25일 경기도 안산 아일랜드 컨트리클럽(파72/6,592야드)에서 펼쳐진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7억 원)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낚아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잡아 단숨에 선두로 뛰어올랐던 오지현은 지난해 우승했던 이 대회와의 질긴 인연을 과시했다.
지난 2014년에 데뷔한 오지현은 2015년 11월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성공한 뒤, 한경 레이디스컵 2년 연속 우승으로 통산 3승에 이르렀다.
오지현은 “시즌 초반부터 목표로 해왔던 이 대회에서 우승을 해서 정말 기쁘고, 타이틀 방어에 성공해서 더 기쁘다”고 미소를 보였다.
이어 “이 코스를 좋아한다. 양잔디이고 전장이 긴 편이라서 내가 좋아하는 코스다.”라고 덧붙였다.
시즌 목표도 달라졌다. 오지현은 “첫 승을 해야 물꼬를 틀 수 있다고 생각했다. 1승이 목표였다. 이제 1승을 했으니 체력과 기술 모든 면을 더 갈고닦아 2승을 기록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오지현에 이어 김민선, 장은수, 김지영 등 3명이 14언더파 274타로 선두와 2타 차 공동 2위를 기록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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