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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헥터. (C)KIA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KIA가 두산에 대승을 거두며 선두를 질주했다.
KIA는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35안타를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20-8로 크게 이겼다.
이 승리로 KIA는 44승 24패로 선두를 질주했다. 두산은 35승 1무 30패가 됐다. 전날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된 가운데 헥터와 니퍼트의 선발 대결이 이틀 만에 펼쳐졌다. 결과는 헥터의 완승이었다.
출발은 두산이 좋았다. 1회초 최주환의 볼넷에 이어 오재원의 투런 홈런이 나왔다. 하지만 여기까지였다. 1회말 KIA 타선이 니퍼트를 두들겼다. 김주찬과 버나디나의 연속 안타에 이어 최형우의 역전 투런포로 3-2 역전에 성공했다.
KIA는 2회말에도 김선빈과 이명기의 2루타와 김주찬의 적시타로 5-2를 만들었고, 3회말 김민식의 우전적시타와 이명기의 2타점 적시타로 승기를 잡았다. 이명기 역시 김주찬의 안타 때 홈을 밟으며 스코어는 9-3이 됐다.
두산 선발 니퍼트가 3이닝 11피안타 9실점으로 무너진 가운데 KIA 선발 헥터는 5이닝 13피안타 6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잠실에선 삼성이 LG에 10-3 승리를 거두며 탈꼴찌에 성공했다. kt가 롯데에 4-10으로 패하면서 6연패 수렁에 빠지는 사이 꼴찌 탈출에 탄력을 받았다. 문학에선 NC가 SK에 2-1로 승리했고, 대전에선 넥센이 한화에 6-5 승리로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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