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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김요한·이효동↔OK저축銀 강영준·김홍정 트레이드
홍성욱 기자 | 2017.06.19 18:12
김요한(왼쪽)과 강영준. (C)KOVO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KB손해보험과 OK저축은행이 2: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19일 두 구단은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KB손해보험 김요한과 이효통이 OK저축은행으로 가고, 강영준과 김홍정이 KB손해보험 유니폼을 입는다.

KB손해보험을 대표했던 김요한의 이적이 눈길을 끄는 상황. KB는 지난 트라이아웃에서 포르투갈 국가대표 레프트 페레이라를 영입했고, 지난 시즌 신인왕 황택의가 대표팀에서 활약하는 상황.

따라서 두 포지션 백업선수를 활용해 라이트와 센터 포지션 강화를 노렸다. 이는 OK저축은행과 이해관계 면에서 맞아 떨어졌다. OK저축은행은 세터와 레프트 높이를 끌어올리고 싶어했다.

트레이드 이후 KB손해보험 권순찬 감독은 “김요한은 팀을 대표하는 선수 중 하나였고, 이효동도 발전 가능성이 큰 선수였기에 매우 아쉽고 힘든 결정이었다. 하지만 팀의 스타일 변화를 위한 포지션 강화가 불가피하다는 전략적 판단 하에 트레이드를 진행했다”며 결단 배경을 설명했다.

OK저축은행 김세진 감독도 “팀의 창단멤버인 강영준과 김홍정을 트레이드 카드로 보내게 되는 결정은 쉽지 않았다. 특히 지난 시즌까지 주장을 번갈아 맡았던 두 선수이기에 더욱 그랬다. 이민규 1인 세터 체제로는 운영이 불가능했고, 특히 김요한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주 공격수라 팀의 약점인 높이를 충분히 해결해 줄 거라 믿었다”라며 언급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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