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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리그] 한국, 네덜란드에 0:3 완패로 2그룹 9위로 떨어져
정현규 기자 | 2017.06.17 14:39
한국선수단. (C)FIVB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한국이 네덜란드에 완패했다. 월드리그 2그룹 잔류에도 먹구름이 끼었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배구 대표팀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펼쳐진 2017년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국제남자 대회 2그룹 3주차 경기에서 홈팀 네덜란드에 세트스코어 0-3(21-25, 16-25, 16-25) 완패를 당했다.

세계랭킹 22위인 한국은 23위 네달란드를 상대로 기량차를 확인하는 경기를 보였다. 1세트만 20점 고지를 넘어섰을 뿐, 2세트 이후 제대로 맞서지 못했다. 평균 신장 5센티의 차이는 블로킹 1-14 결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에서 뛰고 있는 타이스 덜 호스트는 8득점을 기록하며 한국을 상대했다. 

한국은 이날 패배로 3승 4패가 되며 승점 7점을 유지했고, 순위는 기존 8위에서 9위로 한 계단 떨어졌다.

한국은 남은 경기 선전이 필요한 상황이 됐다. 2그룹 최하위인 이집트(1승 5패)가 있어 강등을 피할 가능성이 높지만 원정 승리를 추가하지 못할 경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질 수도 있다. 한국은 18일 체코를 상대한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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