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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예림 선택' 이정철 감독 "올라오는 모습 보였다"
홍성욱 기자 | 2017.06.04 07:03
고예림. (C)KOVO

[스포츠타임스=방콕(태국), 홍성욱 기자] 고예림이 IBK기업은행 유니폼을 입게 됐다. FA(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한국도로공사와 계약한 박정아에 대한 보상선수다.

3일(이하 한국시간) 태국 방콕 후아막스타디움에서 한국과 태국의 여자배구 올스타전이 마무리된 직후 6개 구단 감독과 단장 및 사무국장들이 스카이박스 내 VIP실에 모여 보호선수에 대한 보상선수를 확정지었다. 그 결과 고예림이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하게 됐다.

IBK기업은행 이정철 감독은 지명 직후 “보호선수 명단은 예상과 다르지 않았다. (고)예림이가 지난 시즌 후반부에 올라오는 모습이 확실히 보였다. 적극적인 부분 또한 긍정적 요인이었다. 무엇보다 젊고 장래성 측면을 고려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본적으로 리시브가 되는 선수다. 가능성을 넓게 보고 있다. (김)희진이를 축으로 팀 전력을 재편하면서 예림이는 (김)미연이와 더불어 레프트에서 중요한 역할이 있다. 두 선수가 선의의 경쟁을 펼치면서 더 좋아지리라 본다”라고 흡족해 했다.

IBK기업은행은 박정아의 이적으로 전력 공백이 생겼지만 센터 김수지와 세터 염혜선을 영입한 데 이어 고예림을 보상선수로 받아들이면서 2017-2018 시즌을 준비하게 됐다.

한편 센터 김유리와 리베로 남지연은 보상선수로 팀을 떠나게 됐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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