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한송이(왼쪽)와 문명화. (C)KOVO |
[스포츠타임스=방콕(태국), 홍성욱 기자] GS칼텍스와 KGC인삼공사가 2:2 트레이드에 전격 합의했다.
레프트 한송이와 센터 시은미가 KGC인삼공사로 이적하고, 센터 문명화와 윙플레이어 김진희가 GS칼텍스 유니폼을 입는 내용이다. 시은미의 경우 지난 시즌 임대선수로 KGC인삼공사에서 활약했고, 이번 트레이드에 따라 소속팀이 완전히 바뀌게 됐다.
센터 보강에 나선 GS칼텍스와 레프트를 보강하려는 KGC인삼공사 구단이 합의점을 찾은 결과였다.
이번 트레이드에 대해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윈윈이라 생각했다. 두 구단 사이에 합의가 잘 이뤄졌다. 센터가 필요한 상황에서 문명화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김진희도 파이팅이 넘치는 선수다.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 판단했다”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KGC인삼공사 서남원 감독은 “한송이는 레프트가 원래 자리다. 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려고 한다. 시은미는 우리 팀에 와서 잘하고 있다. 임대가 아닌 팀의 일원으로 완전히 함께하게 됐다”라며 흡족해했다.
두 구단이 트레이드에 합의하면서 나머지 구단들도 전력구성을 위한 다양한 논의에 나서는 상황이다. FA(자유계약선수)와 그에 따른 보상선수 절차까지 마무리된 가운데 즉각적으로 나온 GS칼텍스와 KGC인삼공사의 트레이드는 두 팀의 다음 시즌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GS칼텍스는 센터 김유리까지 보강했다. FA 황민경의 보상선수로 현대건설 한유미를 지명했지만 사전합의에 따라 김유리 보강에 성공한 것. 이에 따라 김유리와 문명화 보강으로 센터라인이 탄탄해졌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