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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고 신준혁, 선린인터넷고 상대로 노히트 노런
정현규 기자 | 2017.05.27 19:01
배재고 투수 신준혁. (C)대한야구협회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신준혁(배재고)이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신준혁은 27일 서울 구의야구장에서 펼쳐진 2017 고교야구 주말리그 후반기 서울권A 선린인터넷고등학교와의 경기에서 9이닝 동안 안타를 하나도 내주지 않고 상대 타선을 꽁꽁 묶으며 배재고에 6-0 승리를 이끌었다. 투구수는 124개였고, 삼진 3개를 곁들였다. 볼넷은 6개였다.

오른손 투수인 3학년생 신준혁은 178cm에 70kg으로 체구는 큰 편이 아니지만 효과적인 투구로 대기록을 달성했다.

위기도 있었다. 2회 1사 이후 연속 볼넷으로 위기를 맞았지만 삼진에 이은 상대 도루 저지로 탈출했다. 포수 양기범의 송구도 한 몫을 했다.

마지막 9회 2사 후에도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두 타자 연속 볼넷이 나왔지만 마지막 타자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포효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응용)는 신준혁에게 후반기 주말리그 종료 후 권역별로 거행될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주말리그 전반기 경기권A 경기에선 야탑고 신민혁(3학년)이 유신고를 상대로 노히트 노런을 달성한 바 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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