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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자영. (C)KLPGA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김자영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무려 4년 하고도 9개월 만이다.
김자영(AB&I)은 21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파72/6,277야드)에서 막을 내린 2017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 7,500만원) 결승전에서 골프여제 박인비와 격돌하는 부담스런 대결을 펼쳤지만 승리를 거두며 포효했다.
해외에선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박인비였지만 KLPGA 투어 우승트로피가 없는 박인비는 다음 기회를 기약해야 했다.
김자영은 지난 2012년 8월 'SBS투어 히든밸리 여자 오픈' 우승 이후 4년이 넘도록 우승 없이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이번 우승으로 다시 한 번 날개를 펼 수 있게 됐다. 2012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김자영은 매치퀸의 면모까지 되살렸다.
한편 김해림은 이승현에 승리하며 3위를 기록했고, 이승현은 4위가 됐다. 김지현, 이정은6, 박민지, 김예진은 8강까지 오르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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