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기니 만주 디알로 감독. (C)대한축구협회 |
[스포츠타임스=전주, 홍성욱 기자] "시차적응에 실패했다."
만주 디알로 감독이 이끄는 기니는 20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개최국 한국과의 2017 FIFA U-20 월드컵 A조 1차전에서 0-3으로 패했다. 이승우와 임민혁에 이어 백승호에까지 골을 내줬다.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 만주 디알로 감독은 “기니 선수들이 열정이 부족했던 건 아니다. 조직력을 바탕으로 대회 준비를 충실히 했다. 한국에 도착한지 겨우 3일째다. 기후와 시차를 이겨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기니 선수들은 전반 초반에 민첩하게 움직이는 듯 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움직임이 더뎠다.
만주 디알로 감독은 "이번 경기를 지켜보면서 한국 팀에 대해 선수들 간의 호흡이 좋고, 조직력도 우수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반면 기니는 다시 말하지만 시차와 기후 적응이 완전하지 못했다. 오늘 경기는 이 부분이 컸다"라고 거듭 경기 외적인 부분을 패인으로 꼽았다.
만주 디알로 감독은 "0-3으로 패했지만 내일부터 조직력을 가다듬겠다. 아직은 기회가 남아아있다"고 강조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기니는 오는 23일 잉글랜드와 조별 예선 2차전을 치른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