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오승환(세인트루이스)이 시즌 두 번째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7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9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팀이 5-4로 1점 앞선 세이브 상황이었다.
오승환은 첫 타자 브랜든 벨트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하며 동점 위기를 맞았다. 이어 나온 버스터 포지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숨을 돌리는 듯 했지만 브랜든 크로포트에게 다시 좌전안타를 내주며 1사 1,3루 위기에 처했다.
타석에선 에두아르도 누네즈에게도 중월 2루타를 허용했다. 주자 두 명이 모두 홈을 밟으며 단숨에 역전됐다.
이후 오승환은 아로요를 고의사구로 걸러 다음 타자 헌들리를 상대했다. 결과는 3구 삼진이었다. 저스틴 루지아노까지 잡아내며 어렵사리 이닝을 종료했다. 투구 수는 24개였다.
경기는 세인트루이스가 5-6으로 패하며 마무리됐다. 오승환은 블론세이브와 동시에 패전투수가 됐다. 평균자책점은 3.32로 상승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