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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민(왼쪽)과 김택형. (C)SK, 넥센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넥센 김태형과 SK 김성민이 맞트레이드 됐다. 좌완 투수끼리 유티폼을 바꿔 입는 상황이다.
18일 넥센과 SK는 트레이드에 합희했다. SK로 이적하는 김택형은 2015년 동산고를 졸업하고 그해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 18순위로 넥센에 입단했다. 통산 6승 6패 9홀드 90탈삼진을 기록 중이며, 빠른 속구와 변화 폭이 큰 슬라이더가 장점이다.
SK는 김택형이 3월 22일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내년 4월 복귀를 목표로 재활중에 있지만 미래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맡아줄 좌완 투수로 적합하다고 판단해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넥센 유니폼을 입는 김성민은 대구상원고를 졸업하고 일본경제대를 거쳐 2017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전체 6순위)로 SK와이번스에 지명 된 후 입단 첫 해부터 1군 무대에서 뛰고 있는 상황이었다. 변화구 구사능력과 더불어 전반적인 제구력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었다.
넥센 고형욱 단장은 “고교시절부터 김성민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켜 봐왔다. 최근 2군 경기 등판 모습을 보고 프로무대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김성민이 대학시절 140km 후반의 빠른 직구를 던진 만큼 컨디션만 회복한다면 향후 팀의 주축 좌완투수로 활약해 줄 것으로 믿는다. 구단 역시 육성시스템을 가동해 김성민 선수가 팀에 잘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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