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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아웃] OK저축銀, 1순위로 드라이스 지명(종합)
홍성욱 기자 | 2017.05.15 19:53
OK저축은행 김세진 감독과 브람 반 덴 드라이스. (C)KOVO

[스포츠타임스=인천, 홍성욱 기자] OK저축은행이 1순위 자격을 얻어 브람 반 덴 드라이스(벨기에)를 지명했다.

15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2017 KOVO 남자부 트라이아웃에서 지난해 최하위 OK저축은행은 구슬추첨 결과 1순위 자격을 얻었다. 김세진 감독은 지체 없이 단상에 올라 브람 반 덴 드라이스를 호명했다. 206cm 장신이며 트라이아웃 내내 가장 주목받는 선수로 꼽혔기에 당연한 선택이기도 했다.

김세진 감독은 “인성을 먼저 봤다. 지난 시즌 외국인선수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안정적인 선수라 생각해 우선적으로 생각했는데 지명하게 됐다”며 안도했다.

2순위 지명권을 얻은 KB손해보험 권순찬 감독은 알렉산드리 페헤이라(포르투갈·200cm)를 선택했다. 권 감독은 “공격적인 면에서도 좋았고, 리시브도 잘하는 선수다. 이강원과 김요한을 라이트로 돌리면서 가겠다. 1번 레프트로 적격인 것 같다. 2번 레프트에는 곽동혁이 있다”며 만족스런 표정을 지었다.

4순위 한국전력은 펠리페 알톤 반데로(브라질·202cm)를 지명했다. 김철수 감독 역시 만족감을 표시했다. 김 감독은 “3일 동안 지켜봤다. 파이팅이 좋고 파워 면에서도 좋은 선수다. 우리 팀에는 주공격수 전광인이 있다. 돌아오는 시즌은 (서)재덕이의 공격력도 극대화시키려 한다. 외국인선수까지 어우러져 조화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6순위인 현대캐피탈은 지난 시즌 한국전력에서 뛴 아드파르 바로티(헝가리·206cm)를 선택했다. 다소 파격적인 선택으로도 보였다.

최태웅 감독은 “문성민의 몸 상태에 따라 변수가 있다. 성민이를 레프트로 돌리면서 바로티를 라이트로 세울 계획이다. 스위치도 가능하다. 블로킹 면에서는 제일 높은 평가다. 한국 무대 적응이 필요없는 강점 또한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3순위 삼성화재는 지난 시즌 뛰었던 타이스 덜 호스트와, 5순위 우리카드는 크리스티안 파다르(우리카드), 마지막 7순위 대한항공은 미차 가스파리니(대한항공)와 각각 연장 계약을 결정지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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