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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임창용과 김민식. (C)KIA타이거즈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KIA가 어린이날 승리를 거뒀다.
KIA는 5일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3-3 동점이던 10회초 무사 만루에서 버나디나의 희생플라이 때 결승점을 뽑았고, 김민식의 우전안타로 추가점을 뽑아 5-3 승리를 거뒀다.
우중혈투가 펼쳐졌고, 연장까지 이어지는 승부였지만 마지막에 웃은 쪽은 KIA였다. 임창용이 승리투수가 됐다.
아쉬운 점도 있었다. 10회초 KIA 공격 때 서동욱의 번트 타구의 1루 판정을 놓고 KIA가 비디오판독을 요청했다. 원심인 아웃이 세이프로 바뀌었지만 오후 5시 45분에 시작된 판독이 무려8분이나 이어지며 경기 흐름이 끊겼다. 그 사이 비가 내리는 가운데 마운드에 있던 롯데 투수 손승락은 구위 유지에 애를 먹었다. 올 시즌부터 비디오 판독센터가 서울 상암동에 마련됐다지만 보완할 점이 늘어나는 상황이 됐다.
KIA는 이날 승리로 21승 9패가 되면서 승률 7할을 기록하게 됐다. 롯데는 15승 15패로 공동 4위가 됐다.
NC는 대구 원정길에서 최하위 삼성에 7-2로 승리하며 19승 1무 10패로 2위를 유지했다. 잠실에선 3위 LG가 두산에 3-1로 이겼고, 넥센은 SK에 5-3 역전승을 거뒀다. 한화는 정근우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kt에 13-1로 대승을 거뒀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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