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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승리‘ LG, NC에 진땀승...두산은 5할 승률 복귀(종합)
홍성욱 기자 | 2017.05.04 23:30
윤지웅. (C)LG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LG가 패전위기에서 가까스로 승리를 챙겼다.

4일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NC와의 홈경기에서 LG는 3-3 동점이던 8회말 선두 박용택의 좌중간 안타와 히메네스의 2루 땅볼로 1사 2루 기회를 만들었고, 2사 후 상대 3루수 실책으로 4-3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9회초 위기를 자초했다. 바뀐 투수 신정락이 대타 김준완을 볼넷으로 걸어보냈고, 1사 1루에서 모창민의 투수 땅볼은 병살로 끝날 상황이었지만 신정락의 송구 실책으로 1사 1,3루로 급변했다. 하지만 나성범의 총알 같은 타구가 1루수 글러브 속으로 빨려들어가면서 경기는 마무리됐다. 동점 혹은 역전에 몰릴 위기 속에서 LG가 미소를 지었다.

수원에서도 롯데가 kt에 가까스로 승리했다. 3-2로 앞선 9회말 마무리 손승락이 심우준에 내야안타를 내줬다. 하지만 정현이 4-6-3 병살타로 물러나며 분위기는 냉각됐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2사 후 이대형의 중전안타와 오정복의 우전안타로 2,3루 역전 기회를 맞이했다. 타석에 선 박경수는 6구 승부 끝에 방망이를 힘껏 휘둘렀지만 좌익수 플라이로 마무리되며 경기가 끝났다.

두산은 대구원정길에서 1회초 상대 선발 김대우의 제구난조를 틈타 대거 6점을 뽑는 등 삼성에 17-2 대승을 거두며 5할 승률에 복귀했다. 두산 선발 니퍼트는 6이닝 2실점 퀄리티스타트로 시즌 3승째를 챙겼다.

넥센은 고척홈에서 KIA에 9-1 대승을 거뒀다. 3-1로 앞선 7회말 5점을 뽑아내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때도 빈자리가 많았던 고척돔에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만원관중을 이뤘다.

문학에선 SK가 한화에 6-2로 승리했다.

< KBO리그 순위 >

[1] KIA 20승 9패 0.690

[2] NC 18승 1무 10패 0.643

[3] LG 17승 12패 0.586

[T4] SK·롯데 15승 14패 0.517

[6] 두산 14승 1무 14패 0.500

[7] 넥센 14승 15패 0.483

[8] kt 13승 16패 0.448

[9] 한화 12승 17패 0.414

[10] 삼성 5승 2무 22패 0.185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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