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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진선. (C)KLPGA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한진선이 드림투어 첫 승에 성공했다.
한진선은 전북 군산시 군산컨트리클럽(파72/6,457야드)에서 펼쳐진 KLPGA 2017 잔디로-군산CC컵 드림투어 2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천4백만 원)에서 백지희와 연장 접전 끝에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공동 2위를 기록했던 한진선은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했다. 백지희와 동타를 이룬 한진선은 연장전을 펼쳤다.
결과는 갈렸다. 한진선이 버디를 기록했고, 백지희는 파로 마무리했다. 우승을 차지한 한진선은 "연장에 들어갈 때 긴장을 많이 해서 우승 생각 안 하고 샷에만 집중하자는 마음이었다. 기대하지 않았던 우승을 하게 돼서 매우 기쁘다”라며 활짝 웃었다.
한진선은 지난해 4월 준회원 선발전을 통과해 점프투어에서 시즌 2승을 올리며 기대주로 떠올랐고, 7월에 정회원으로 입회했다. 우승은 없었지만 한진선은 드림투어에서도 리더보드 상위권에 이름을 간간이 올리며 우승의 기회를 노렸다.
지난해 11월 열린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62위를 기록하며 2017시즌 정규투어에도 조건부로 출전할 수 있게 된 한진선은 이번 우승으로 자신감을 얻게 됐다.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병행하고 있는 한진선은 "정규투어에서는 상금랭킹 60위안에 들어 시드권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고, 드림투어에서도 상금순위 6위 안에 들어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한진선과 백지희에 이어 권지람이 최종합계 3언더파 141타로 3위에 자리했고, 윤선정, 조윤정, 김정수, 조은채가 최종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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