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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건한 선두' KIA, kt에 승리...넥센은 6연패 탈출(종합)
홍성욱 기자 | 2017.04.20 23:18
헥터. (C)KIA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KIA가 연패 없이 승리를 추가하며 선두를 이어갔다.

KIA는 2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펼쳐진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원정경기에서 9-2로 여유있게 승리했다.

이 승리로 KIA는 13승 4패로 단독선두를 내달렸다. 반면 kt는 10승 7패로 공동 2위를 이어갔다.

KIA는 1회초 버나디나의 볼넷과 김선빈의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김주찬의 내야땅볼로 선취점을 만들었다. kt가 1회말 박경수의 솔로 홈런으로 1-1 동점을 만들었지만 균형은 오래가지 못했다.

2회초 KIA는 선두 안치홍의 2루타에 이은 서동욱과 김주형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득점 과정은 순조로웠다. 김민식의 적시타를 시작으로 상대 폭투와 김선빈의 2타점 적시타로 스코어는 순식간에 5-1이 됐다.

KIA는 4회초에도 1사 후 버나디나의 2루타를 시작으로 중심타선인 김주찬, 최형우, 나지완이 연속 안타로 3점을 더했다. 8-1로 벌어진 스코어는 더 이상 줄어들지 않고 마무리됐다.

KIA 선발 헥터 노에시는 7이닝 5피안타(2피홈런) 2실점 호투로 시즌 4승에 성공했다. 탈삼진 8개를 잡아내는 동시에 사사구 없이 깔끔한 투구를 선보였다.

넥센은 인천 원정길에서 SK에 5-3 승리로 6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SK는 연승 행진을 7에서 멈췄다. 8회초 터진 김하성의 역전 투런 홈런이 결정적이었다. 넥센은 승리했지만 6승 11패로 9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SK는 9승 8패로 공동 4위가 됐다.

사직에선 NC가 롯데에 5-4 승리로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4연승을 내달린 NC는 10승 7패로 kt와 공동 2위를 형성했다.

잠실에선 두산이 삼성에 4-2로 승리했다. 삼성은 9회초 무사 1,2루 동점 기회를 잡았지만 대타 박한이가 삼진으로 물러난 1사 상황에서 손목 부상중인 이지영이 쓰리번트아웃으로 찬스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어 나온 대타 강한울도 내야땅볼로 물러나며 경기가 마무리됐다.

대전에선 LG가 한화에 4-3 승리를 거뒀다.

# KBO리그 순위(20일 현재)

[1] KIA / 13승 4패

[T2] NC, kt / 10승 7패

[T4] LG, SK, 롯데 / 9승 8패

[7] 두산 / 8승 1무 8패

[8] 한화 / 7승 10패

[9] 넥센 / 6승 11패

[10] 삼성 / 3승 1무 13패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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