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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체육인, kt 위즈 파크 감동 시구자로 나선다
정현규 기자 | 2017.04.17 15:49
사진=kt wiz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kt wiz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KIA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 장애 체육인들을 시구자로 초청한다.

그라운드에서 펼쳐지는 투혼 넘치는 플레이에, 역경을 극복한 장애 체육인들의 감동 시구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3연전 첫날인 18일에는 장효철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시구를 한다. 장 사무처장은 경기도 장애인역도연맹 회장을 거쳐 경기도의회 부의장을 역임해 경기도 장애인 체육 발전에 큰 기여를 한 바 있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휠체어펜싱 국가대표로 경기도장애인펜싱협회 소속인 김선미가 시구자로 나선다. 김선미는 2014년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에페A 개인종목 동메달 등 4개의 메달을 딴 우리나라 휠체어펜싱을 대표하는 선수다.

장애인의 날이자 3연전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권기현 대한장애인사이클연맹 회장의 시구와 시각 장애 성악 꿈나무 김현진 학생의 애국가 제창이 준비된다. 한국식품연구원 박사이기도 한 권기현 회장은 핸드사이클 아시아선수권대회 은메달을 딴 장애체육인으로 그라운드에 사이클을 타고 입장해 웨어러블 외골격 로봇을 착용한 상태로 공을 던질 예정이다. 김현진 학생은 2016 시즌 위즈 파크 지니뮤직 홈런존 장학금을 받은 성악 전공 학생이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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