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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도훈 감독. (C)KBL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유도훈 감독이 전자랜드에 남는다.
최근 포스트시즌 탈락 팀들의 사령탑 교체 상황에서 고려 대상 1순위였던 유 감독은 전자랜드를 선택했다.
8시즌 동안 함께 했던 정을 끊을 수 없었던 것. 전자랜드 구단과 유도훈 감독은 13일 재계약에 합의 했다.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최근 프로농구는 감독 계약 상황에 대해 공개하지 않는 분위기다.
유도훈 감독은 감독대행 시즌을 포함해 전자랜드에서만 8시즌을 지내면서 장수감독으로 꼽혔다. 플레이오프는 단골로 나섰다. 4강 3회, 6강 3회를 진출시켰다.
유 감독은 “최근 2시즌 동안 팀의 목표 달성을 하지 못한 상황에서 다시 한번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드리고 지난 8시즌 동안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신 인천팬 여러분들과 계속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 다시 기회를 얻었으니 팀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고생한 코칭스탭들과 지원스탭들의 계약도 구단과 협의하여 계약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유도훈 감독이 전자랜드와 재계약을 마침에 따라 13시즌째 모비스 지휘봉을 들고 있는 유재학 감독과 더불어 대표적인 롱런 감독 투톱 체제를 형성하게 됐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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