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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2] ‘3점슛 12개’ 전자랜드, 삼성에 99:75 대승
홍성욱 기자 | 2017.04.02 22:28
전자랜드와 삼성의 경기장면. (C)KBL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전자랜드의 3점슛이 폭발했다. 승부는 1승 1패가 되며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게 됐다.

전자랜드는 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6-2017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삼성에 99-75로 대승을 거뒀다. 시리즈는 1승 1패가 되면서 오는 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3차전으로 이어진다.

삼성은 가드 김태술이 무릎 부상으로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발목에 문제가 있는 문태영도 1쿼터 시작 때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1쿼터를 20-16으로 앞선 전자랜드는 2쿼터 들어 더욱 기세를 이었다. 차바위의 3점포로 29-19까지 10점을 앞섰다.

삼성은 문태영을 출전시키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추격은 쉽지 않았다. 삼성이 인사이드에서 득점하면, 전자랜드가 3점포로 다시 달아났다. 박찬희의 3점슛이 빛나면서 전반은 전자랜드가 47-37로 앞섰다.

3쿼터에선 점수 차가 더 벌어졌다. 전자랜드는 켈리의 3점슛까지 폭발하면서 승기를 확실히 잡았다. 김지완까지 힘을 내면서 3쿼터는 72-59로 마무리됐다.

마지막 4쿼터. 삼성이 라틀리프의 인사이드 득점 위주로 추격전을 전개했지만 전자랜드는 강삼재와 정영삼의 3점슛까지 폭발하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켈리와 정영삼이 17득점씩을 기록했고, 빅터가 16점, 김지완이 14점, 차바위가 13점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외곽슛이 폭발한 전자랜드가 3차전에서도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3차전은 하루를 쉰 뒤 4일에 펼쳐진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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