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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언더파’ 이미림, LPGA KIA클래식 우승
홍성욱 기자 | 2017.03.27 11:05
이미림. (C)스포츠타임스DB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이미림(NH투자증권)이 웃었다.

이미림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버드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593야드)에서 마무리된 2017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KIA클래식(총상금 18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최종라운드를 선두로 시작했던 이미림은 여유있는 경기 운용 끝에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LPGA 무대 통산 3승째다.

어렵기로 유명한 아이아라 골프코스에서 엄청난 버디 행진을 이어간 이미림의 마지막 홀에선 허미정의 퍼팅라인을 방해한다면서 우승 퍼팅을 기다리지 않고 미리 경기를 마친 이후 동료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 대회 최저타 타이 기록이기도 하다.

이미림의 우승으로 태극낭자들은 장하나, 양희영, 박인비에 이어 LPGA 6개 대회 가운데 4승을 쓸어담게 됐다.

유소연이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공동 2위, 박성현과 허미정이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전인지는 10언더파 278타로 10위로 대회를 마쳤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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