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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1] '챔프전 눈앞' 현대캐피탈, 한국전력에 3:0 완승
홍성욱 기자 | 2017.03.19 16:13
현대캐피탈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C)현대캐피탈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현대캐피탈이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한국전력에 완승을 거뒀다.

현대캐피탈은 19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펼쳐진 2016-2017 NH농협 V리그 한국전력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0(25-20, 25-17, 25-18) 완승을 거두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정규시즌 1승 5패로 열세였지만 마지막 6라운드 승리의 기운이 이어졌다. 현대캐피탈은 유리한 고지에 올라 남은 두 경기 가운데 한 경기만 승리하면 대한항공과 챔피언결정전에서 자웅을 겨룰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에선 1차전 승자가 12번 가운데 11번이나 챔프전으로 향했다. 현대캐피탈도 완벽한 승리를 따낸 만큼 분위기를 이어가는 게 중요해졌다.

1세트는 물고 물리는 접전이었다. 하지만 현대캐피탈의 집중력이 조금 앞섰다. 21-19에서 대니가 서브 에이스와 후위 공격을 성공시켰다. 

주도권을 쥔 현대캐피탈은 2세트에서도 박주형과 최민호에 이어 신영석까지 득점에 성공하며 상대를 혼란에 빠뜨렸다. 한국전력은 평소보다 선수들이 경직됐다. 범실이 나오면서 분위기를 가져오지 못했다.

현대캐피탈은 20-10 더블스코어에서 최민호의 속공과 대니의 오픈 강타로 2세트도 따냈다.

마지막이 된 3세트도 이전과 같은 양상이었다. 한국전력은 바로티의 공격성공률이 33%까지 떨어지면서 웜업존으로 나갔다. 현대캐피탈은 대니와 문성민이 자리를 지키며 점수를 쌓아올렸다. 

결국 승리른 현대캐피탈의 차지였다. 플레이오프 2차전은 오는 21일 수원에서 펼쳐진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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