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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희 감독 “오늘 나온 선수들 의미 있는 경기”
홍성욱 기자 | 2017.03.14 18:47
박미희 감독. (C)스포츠타임스DB

[스포츠타임스=김천, 홍성욱 기자] “연습을 일주일 하는 것보다 한 경기를 뛰는 것이 의미가 있다.”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은 14일 시즌 최종전인 김천 도로공사전에서 0-3으로 패했지만 공식인터뷰에서 그 동안 코트에 나서지 못했던 선수들이 오랜만에 경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경기에는 정시영, 공윤희, 이한비, 임해정, 유서연, 김재영, 김혜선이 선발로 나섰고, 이호빈, 황현정, 도수빈도 교체로 코트에 모습을 드러냈다.

박미희 감독은 “(조)송화 없을 때와 (이)재영가 없을 때 역할을 해줬던 선수들이다. 언니들 사이에 끼면 돋보이기도 하지만 이렇게 꾸리면 플레이가 어려울 수도 있다. 선수들이 코트에 뛰는 모습에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흥국생명은 이미 지난 7일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은 상황이라 처음으로 여유있는 경기를 펼쳤다. 박미희 감독도 모처럼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흥국생명은 앞으로 챔피언결정전을 준비한다. 박 감독은 “이미 행보는 시작했다. 내일 미디어데이 이후 16일부터는 정상적인 훈련을 이어가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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