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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의 미' 삼성화재, 현대캐피탈에 승리로 시즌 마무리
정현규 기자 | 2017.03.11 16:21
삼성화재 선수들. (C)스포츠타임스DB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삼성화재가 V클래식 매치에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6-2017 NH농협 V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삼성화재는 현대캐피탈과에 세트스코어 3-1(25-13, 25-19, 21-25, 25-22)로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삼성화재는 18승 18패 승점 58점으로 최종 순위 4위를 기록했다.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로 충격이 있었지만 마지막 경기 승리는 의미가 있었다. 

원정길에 나선 현대캐피탈은 23승 13패(승점 68점)를 기록했다. 이미 봄배구 예약이 된 상태라 여유가 넘쳤다.

그래서 이번 경기에 주전들에 대한 체력안배가 있었다. 에이스 문성민을 비롯해 신영석과 최민호까지 선발에서 모습을 지켜볼 수 없었다. 삼성화재가 박철우와 유광우를 내보낸 것과는 온도차가 느껴졌다.

삼성화재는 1세트를 여유있게 따냈다. 김명진의 활약이 돋보였다. 2세트도 18-18까지는 팽팽했지만 류윤식의 서브 에이스 2개가 성공되면서 삼성화재가 다시 세트의 주인이 됐다. 

3세트로 접어들자 현대캐피탈의 반격이 나왔다. 몸이 풀린 허수봉과 이시우의 활약이 나왔고,, 송준호와 김재휘의 활약 또한 좋았다. 조근호의 득점도 어우러졌다. 현대캐피탈 벤치 선수들의 활약으로 세트를 빼앗았다. 

마지막이 된 4세트도 접전이었다. 16-16에서 상대 타이스의 공격 범실로 다시 앞섰다. 하지만 삼성화재는 홈팬들 앞에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었다. 마지막 집중력을 발휘아며 25-2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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