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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확정’ KDB생명, KB에 73:57 승리...최하위는 KEB하나
홍성욱 기자 | 2017.03.05 22:57
노현지(오른쪽)와 크리스마스. (C)WKBL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KDB생명이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5일 구리시체육관에서 펼쳐진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경기에서 KDB생명은 노현지의 16득점 활약을 앞세워 KB스타즈에 73-57로 승리했다.

이로써 KDB생명은 13승 22패가 되며 정규시즌 5위를 확정지었다. 최하위는 KEB하나은행이 기록하게 됐다. 승패는 같았지만 맞대결 전적에서 3승 4패로 열세를 보인 때문이었다.

이미 3위를 확정지은 KB스타즈는 14승 21패로 신한은행과 승패가 같았지만 역시 맞대결 전적에서 우위를 보이며 플레이오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두 팀 모두 주전 선수들의 출전시간을 조절했다. 긴 시즌을 치르느라 피곤한 상황이었고, KB스타즈는 플레이오프 대비 또한 필요한 상황이었다.

KDB생명은 노현지가 36분을 뛰며 분전했고, 티아나 하킨스와 정유진이 30분 넘게 코트를 누볐다. 김소담이 27분, 안혜지와 김시온이 19분 동안 뛰었다. 반면 이경은, 한채진, 조은주, 카리마 크리스마스는 6분 이내로 출전시간이 평소에 비해 대폭 줄었다.

KB는 왼쪽 발가락 부상으로 강아정의 결장이 계속된 가운데 박지수가 4분 49초만 뛰었다. 플레넷 피어슨도 9분만 코트에 나섰다.

어쩌면 플레이오프 진출 결정전이 될수도 있었던 경기는 김빠진 매치가 되며 KDB생명의 여유있는 승리로 마무리됐다.

여자프로농구는 6일 우승팀 우리은행과 2위 삼성생명의 마지막 대결을 끝으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한다. 7일 시상식과 미디어데이를 가진 뒤, 오는 10일 용인에서 삼성생명과 KB스타즈의 플레이오프가 막을 올린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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