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산토스가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C)프로축구연맹 |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수원 삼성이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무승부를 거뒀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감바 오사카에 원정승을 거뒀다.
수원은 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광저우 에버그란데와의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2-2로 비겼다. 산토스의 선제골과 조나탄의 추가골로 리드를 이어나가다 동점골을 내주며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 15분 염기훈의 크로스를 산토스가 위치선정 후 정확한 헤딩골을 만들어냈다. 우중혈투가 펼쳐진 수원월드컵경기장에 함성이 메아리쳤다.
광저우는 10분 만에 동점골을 넣었다. 리아오리셩의 패스를 받은 굴라트가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성공시켰다.
수원은 다시 몰아붙였다. 전반 32분 앞서나가는 골이 만들어졌다. 염기훈이 낮게 올린 공을 이번에는 조나탄이 골로 마무리했다.
전반은 2-1로 앞선 수원은 후반 31분 산토스와 박기동을 교체하며 마무리에 들어갔다. 그러나 후반 36분 광저우 카르발류의 동점골에 승부는 원점으로 되돌아갔다.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한편 제주는 오사카 원정길에서 이창민의 멀티골을 앞세워 감바오사카에 4-1 대승을 거뒀다. 제주는 상대 엔도의 자책골에 이어 이창민과 마르셀로의 골이 폭발하며 삼일절 일본 원정길에서 의미있는 승리를 거뒀다.
제주는 조별 예선 첫 경기에서 장쑤 쑤닝에 0-1로 패했지만 이날 승리로 1승 1패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에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